잇몸 치료, 피나고 붓는 잇몸을 원인부터 관리합니다

잇몸 피·붓기 치료 안내

피와 붓기는 진단의 출발점입니다

양치할 때 칫솔에 피가 묻어나거나 잇몸이 붉게 부어오르는 일은 흔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잇몸 출혈과 붓기는 잇몸병이 보내는 대표적인 초기 신호입니다. 아픈 느낌 없이 조용히 진행되는 것이 잇몸병의 특징이라, 아프지 않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입냄새가 쉽게 가시지 않거나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가 길어 보이는 변화도 함께 살펴볼 신호입니다. 건강한 잇몸은 연한 분홍빛에 단단하게 치아를 감싸고 있으니 거울로 색과 모양을 비교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치석과 잇몸 상태로 나누는 단계

원인의 중심에는 치석이 있습니다. 제때 닦이지 않은 세균막이 굳어 치석이 되면 표면이 거칠어 세균이 더 잘 달라붙고, 잇몸과 치아 사이 틈으로 파고들며 염증을 키웁니다. 한번 굳은 치석은 칫솔질로 떨어지지 않아 치과에서 기구로 제거해야 합니다. 진료에서는 잇몸 틈의 깊이, 출혈 여부, 치석이 쌓인 위치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영상으로 뼈가 얼마나 남았는지 살펴 아래처럼 단계를 판단합니다.

단계 진단에서 확인하는 것 이어지는 치료
1. 잇몸염 양치할 때 출혈, 붉은 붓기, 잇몸 위쪽 치석 스케일링
2. 치주염 잇몸 틈이 깊어짐, 잇몸 아래 뿌리 쪽 치석 구역을 나눈 잇몸치료
3. 진행된 치주염 받치는 뼈가 줄어듦, 치아 흔들림 잇몸치료와 경과 확인, 치아별 계획

부위마다 진행 정도가 다를 수 있어 입안을 구역별로 나눠 기록해 두면 다음 점검 때 비교하기 좋습니다. 흡연이나 당뇨처럼 잇몸 염증을 부추기는 요인이 있다면 진단 때 함께 알려 주세요.

스케일링과 잇몸치료, 단계에 맞춰 나눕니다

염증이 잇몸에 머무는 단계라면 잇몸 위쪽 치석을 걷어 내는 스케일링만으로도 붓기와 출혈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석이 뿌리 쪽까지 붙었다면 잇몸 아래를 구역별로 나눠 정리하는 잇몸치료를 진행합니다. 범위가 넓을수록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 구역을 나눠 차례로 치료하며 반응을 확인합니다. 치료가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잇몸 틈이 얼마나 줄었는지 다시 재어 다음 단계가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치료 뒤에는 재점검으로 이어 갑니다

염증을 가라앉힌 뒤에도 관리가 느슨해지면 치석은 다시 쌓입니다. 잇몸과 치아 경계를 향해 칫솔을 기울여 닦고, 치아 사이는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정리합니다. 잇몸이 예민한 시기에는 부드러운 칫솔모로 짧게 진동하듯 닦고, 피가 비친다고 닦기를 멈추지 않는 것이 회복을 돕습니다. 흡연은 잇몸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어 줄여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잰 잇몸 틈의 깊이와 출혈 여부는 처음 진단표와 비교하는 기준이 됩니다. 단계가 한 칸 내려왔는지, 그대로인지에 따라 관리 방법과 다음 점검 시기가 달라집니다.

치료 직후에는 잇몸이 일시적으로 시리거나 붓고 피가 비칠 수 있으며, 잇몸이 정리되면서 치아 사이가 넓어 보이기도 하고 회복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잇몸과 함께 살펴볼 충치·임플란트의 진단 단계도 상담하러가기에 모아 두었습니다.